천정철 세아홀딩스 대표 "수익 중심 변화로 경쟁력 강화"
입력 : 2020-03-27 11:24:33 수정 : 2020-03-27 11:24:33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세아홀딩스가 올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세아홀딩스(대표이사 이태성·천정철)는 27일 세아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열고 이태성 대표이사와 박의숙 부회장, 장용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천정철 대표이사는 "특수강 봉강 사업은 전방 산업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공장 가동률 저하로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며 "올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물량중심'에서 '수익중심'으로 변화를 꾀해 사업경쟁력을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정철 세아홀딩스 대표가 27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홀딩스
 
글로벌 무역 규제 강화에도 스테인리스 특수강 사업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세아홀딩스는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 
 
천 대표는 "고객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원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세아홀딩스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인 영업 활동으로 내수 시장의 지배력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해외 거점 기능을 점차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통합 구매 및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천 대표는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주요 자회사들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영 성과를 내놓으며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이 컸던 한 해였다"며 "이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자회사와 더불어 심기일전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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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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