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인재 지원 강화
입력 : 2020-03-26 14:39:30 수정 : 2020-03-26 14:39: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기업의 성장지원 사업을 통합공모하고, 예비종사자 현장실습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예술기업과 인재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기업·단체·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일부 조정했다.
 
오는 4월3일까지 예술분야 기업,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조직 대상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예비창업, 초기, 성장·성숙기 단계별 62개사, 예술상품 개발·유통지원 2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하나 코로나19로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 올해는 자부담율을 5%로 낮춰 진행한다. 향후 추이에 따라 4월 중 계획돼 있는 발표심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인큐베이팅·액셀러레이팅 등 전문 프로그램, 투자유치 기회를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민간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만29세 이하의 직무경험이 없는 예술전공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실습(멘토링) 과정도 신규로 추진된다. 기획·경영분야의 실무형 전문종사자 양성을 위해 기초교육과 더불어 실제 예술기업에서 4개월간 프로젝트 수행 및 멘토링이 함께 진행되는 방식이다. 본 사업은 일자리지원 사업이 아닌 교육방식 다각화의 일환으로 참여기업과 교육생에게 4개월간의 현장실습비(각 월 125만원)가 지원된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참여기업과 교육생을 모집·선발하여 교육은 6월부터, 현장실습은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종사자를 위한 ‘예술경영아카데미’는 경영관리, 경영전략, 기획, 홍보마케팅, 지역순회의 총 11개 과정이, ‘예술+기술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팅, IoT·로봇, 뉴미디어(AR·VR)의 총 6개 과정이 진행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는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는 사람과 조직(기업·단체)이 존재해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일부 사업조정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기업·단체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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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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