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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출시…최고금리 연 2.8%
프로야구 응원팀·성적 관중 수 따라 우대금리 제공
2020-03-25 10:18:47 2020-03-25 10:18:4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2020 한국프로야구의 성공적인 개막과 흥행 및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먼저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은 연1.4%이며 우대금리 1.4%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2.8%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명은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해진다.
 
우대금리 조건은 △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0.2%포인트(오는 6월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고객 선택 구단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1.0%포인트)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의 관중 수 800만명 돌파 시 우대금리 0.2% 등이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연 1.4%(이날 기준)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최고 연0.1%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1.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통해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의미로 내달 10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5만원 이상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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