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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매직’, 올 여름 ‘반도’로 다시 한 번 ‘어게인!’
영화 ‘반도’ 충격 스틸 첫 공개
2020-03-24 09:56:54 2020-03-24 09:57:0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한 좀비 신드롬의 중심 ‘반도’ (제공/배급: NEW | 제작: (주)영화사레드피터 | 감독: 연상호)가 충격적인 스틸 2종을 공개하며 영화의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반도’는 ‘부산행’ 이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서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반도' 스틸. 사진/NEW
24일 공개된 스틸은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살아남은 정석(강동원)과 죽지 않은 좀비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이중 탄창을 장착한 소총을 들고 있는 정석의 모습은 일촉즉발 긴장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앞 뒤 가리지 않고 광적으로 달려 드는 좀비들의 모습은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다. 또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이 설계한 세계관인 만큼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펼치게 된 배경과 그 안에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돌아온 ‘반도’는 이처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종 스틸을 최초 공개하며 독보적인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영화 ‘반도’는 올 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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