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도밍고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알리는 것이 도덕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열과 기침에도 불구하고 건강은 양호하다”고 전했다. 도밍고의 나이는 올해 79세다.
그는 “나는 모두에게 극도로 조심하고 있으며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들과 최소한 6피트(1.8m) 거리를 유지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무엇보다도 집에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밍고는 지난해 AP통신이 과거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면서 ‘미투’ 파문에 휩싸였다. 최근엔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사과를 번복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북미, 영국 오페라계에서 퇴출당한 상황이다.
한편 스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 2만8572명, 사망자 1720명으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피해를 입은 나라다.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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