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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간담회 앞두고 '급등'
2020-03-23 10:42:35 2020-03-23 10:42:3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관련 기자 간담회를 앞두고 강세다.
 
23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3000원(8.52%) 오른 16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오후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 시점'을 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선 코로나19 치료제를 6개월, 신속 진단키트를 3개월 안에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 개발 관련 국책 사업에서 우선순휘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코로나19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앞서 지난 17일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와 항체 연구개발 투자비 항목에 200억원을 1차로 배정했으며 인력을 늘려 24시간 교대체제로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전 거래일 대비 21.55%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6.73% 상승한 6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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