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최악의 한주, 또 '인버스'만 날개
입력 : 2020-03-22 12:00:00 수정 : 2020-03-22 12: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일주일을 보내면서 글로벌 주요증시가 폭락,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손실이 확대됐다. 
 
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19일 기준가)은 -17.6%로 집계됐다. 개별펀드 수익률은 전주에 이어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인버스만 치솟았다. 
 
 
'KB STAR KRX300선물 인버스 ETF'(18.9%), '삼성KODEX 코스닥150 인버스 ETF'(15.8%), '미래에셋TIGER 코스닥150 인버스 ETF'(15.6%)가 10% 이상 올랐고, '삼성KODEX 10년국채 인버스 ETF'(1.6%), 'KB STAR 국고채3년선물 인버스 ETF'(0.2%)도 수익을 냈다.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도 10.9%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남미신흥국(-20.4%), 섹터별로는 에너지(-16.5%)가 가장 부진했다. 성과 상위 5개 펀드마저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다. 그나마 베트남, 중국주식형 펀드가 낮은 손실로 선방했다. 
 
'미래에셋베트남 자1(UH) A'(-3.6%), 'IBK베트남플러스아시아 A'(-3.8%), '유리베트남알파 자(UH) C/C-e'(-3.9%), '한국투자KINDEX 베트남VN30 ETF'(-3.9%)가 각각 3%대 손실로 1~4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주식형인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자UH C1'이 4.6% 떨어져 5위를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1301억원 증가한 235조7956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0조5119억원 감소한 224조4036억원이다. 이 중 주식형 설정액은 5232억원 증가한 29조952억원이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672억원 감소한 40조700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941억원 감소한 18조8752억원으로 나타났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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