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위기에 처한 협력업체 대표들이 현대자동차에 생산량 손실 만회를 위한 근무시간 연장을 요청했다.
20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울산 북구지역 4개 산업단지 협의회 대표들은 이날 북구청을 통해 ‘완성차 특별연장근로 시행을 위한 탄원서’를 노사에 보냈다. 노조 관계자는 “이동건 북구청장이 지부를 방문해 협력업체 대표들의 탄원서를 전달했다”면서 “주52시간 초과 근무 특별연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협력업체 대표들이 현대차에 근무시장 연장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뉴시스
탄원서에는 코로나 사태로 협력업체가 납품 손실이 발생해 가동률을 높여여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로는 손실 만회가 불가능해 한시적으로 특별 연장근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8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등 생산손실 만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60시간 근무 검토를 위한 실무협의를 노조에 제안한 바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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