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대학생에 도전과 끊임없는 열정 당부
포항 한동대 특강서 스테레오픽처스 성공신화 소개
2010-05-29 11:20:40 2010-05-31 10:49:37
[포항=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15명으로 시작한 스테레오픽쳐스는 올해에만 수천명의 신규 인력을 필요할 정도로 급성장했습니다. 긴 숨결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천안에 위치한 스테레오픽쳐스의 성공신화를 젊은이들에게 소개하며 대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당부했다. 스테레오픽쳐스는 3D 변환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화제에 오른 곳이다.
 
최 위원장 역시 28일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는 포항의 한동대를 찾아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그는 애플 아이폰과 영화 아바타로 촉발된 3차원입체(3D) 영상을 태풍과 같은 충격파라고 표현하고, 우리나라 정보통신(IT) 산업이 넘어야할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역사학자 토인비의 응전을 통한 역사 발전이라는 관점에 빗댔다. 아이폰과 3D 시장이 몰고올 태풍은 우리나라 IT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시련이라는 것.
 
최 위원장은 "3D와 스마트폰에 대한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IT가 쇠락하면 국가 경쟁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영화 아바타의 제작자이자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과의 식사 중 오간 대화 내용을 언급하고, 3D 영상 변환기업 스테레오픽쳐스의 폭발적인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아바타를 만들어놓고 영화 상영이 될 환경이 오기를 기다렸다"며 "15명으로 시작한 우리나라의 스테레오픽쳐스는 올해에만 수천명의 새로운 인력을 필요로 할 정도로 급신장했다"고 소개했다.
 
제임스카메론이나 스테레오픽쳐스 처럼 인내심을 갖고 새로운 환경이 오기를 기다리는 적극적인 도전 자세를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던 '자신의 경쟁자는 지금 이순간 도서관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젊은이'라는 발언을 전하며 젊은이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의식을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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