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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서초구청 통해 구호식품 200만원 기부
‘GS25 늘봄스토어’ 담당자와 평소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결과
2020-03-20 09:10:03 2020-03-20 09:10:03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GS25는 지난 19일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GS25 늘봄스토어에서 김용석 GS25 지역팀장과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구호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구호식품 기부는 GS25 서초구 담당 영업팀이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소식을 들으며 시작됐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GS25 서초영업팀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서초구청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GS25 서초영업팀은 본사와 함께 여러 논의를 거친 끝에 사회복지과로부터 추천받은 라면과 즉석밥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식품기부를 결정했다.
 
GS25가 전달한 구호식품은 구청의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이번 달 중 서초구 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러한 기부사례가 알려지며 서초구 내 GS25 경영주들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졌다. GS25 서초영업팀은 서초구 내 매장 100여곳에 순차적으로 ‘사랑의 열매’ 기부모금함을 설치한 뒤, 경영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연내 추가 기부를 실시하며 선행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석 GS25 지역팀장(우측에서 다섯번째)과 권오유 서초구청 구민생활국장(좌측 앞줄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구호물품 전달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25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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