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간 나오토 일본 재무상이 "다음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유럽 재정위기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간 재무상은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의 상황이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관한 논의가 주요 안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일본 엔화 가치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미네자키 나오키 재무성 차관은 "일본의 엔화 가치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엔화는 유로화 대비 9.9%, 달러화 대비 2.9% 오르는 등 주요 16개국 통화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수출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네쿠라 히로마사 일본 수출업계 로비단체 대표는 "달러-엔 환율이 90엔이 되면 일본 수출업체들에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은 다음달 4~5일 한국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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