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한-중 녹색표준 만들어 국제표준 선점해야"
2010-05-28 13:13:29 2010-05-28 13:20:51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국과 중국의 경제계가 만나 한-중 신재생에너지 표준을 개발한 이후 국제표준을 선점해나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오늘 오전 롯데호텔에서 ‘제2회 한중 녹색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만희 환경부 장관 등 한국 측 인사 200여명과 완지페이 중국국제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자오버야 중국 중방집단 총재 등 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양국은 이미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GDP의 2~3%를 투자하는 녹색성장에 있어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다”며 “양국의 산업계가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달성과 세계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조금 전 시작된 본회의에서는 '신재생애너지 협력방안 및 성공전략'과 '녹색산업 협력 방안 및 성공전략'에 대해 분과별 진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및 성공전략'은 양지엔룽 중국국무원 발전 연구중심 산업 경제부 부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부경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중국건업연료공사 왕젠예 주석, 신재생에너지 협회 진민근 본부장의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부경진 연구위원은 “최근 에너지 안보시대를 맞아 세계각국이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이 나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표준을 개발해 국제표준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미 시장 성숙기에 진입한 중국의 그린에너지 분야는 성장전망이 매우 밝다”며 “양국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시장과 동남아, 중남미 등 제 3시장으로의 진출기회를 모색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포럼이 끝나면  양국 기업인 100여명은 한중 기업인 개별 상담자리를 갖고, 실제 공동 관심분야와 향후 협력의 가능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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