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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1억원 규모 기부
마스크·물티슈 등 생활용품 기부…사내 모금 활동도 전개
2020-03-11 15:55:20 2020-03-11 15:55:2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 대구시에 자사 마스크 제품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와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 등 6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으며, 지난 5일에는 대구 북부지역과 청주시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물티슈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위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도 제작된 마스크를 확보할 경우,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깨끗한나라 전사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사내 모금 활동을 전개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위생용품 제조사로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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