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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슈니언 버거’ 출시…새우 버거 라인업 확대
슈비·슈슈·슈니언 등 새우 버거 3종 라인업 완성
2020-03-11 10:01:12 2020-03-11 10:01:1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맥도날드가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선보인다. 
 
맥도날드의 ‘슈니언 버거’ 제품 이미지.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이번 '슈니언 버거' 출시로, 기존 '슈비 버거', '슈슈 버거' 등을 포함해 새우 햄버거 3종 라인업을 갖췄다고 11일 전했다.
 
슈니언 버거는 고소한 새우 패티에 달달한 크리스피 어니언이 더해진 제품이다. 먹었을 때 탱글탱글한 새우 통살과 바삭바삭한 양파의 식감이 특징이다.
 
슈니언 버거는 이달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단품 4700원, 세트 5900원이다.
 
맥도날드가 이처럼 새로운 새우 버거를 출시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신제품 출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매월 3000명 이상의 고객 의견을 분석한 결과, 새우 버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우 통살로 만들어진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하게 됐다.
 
앞서 맥도날드의 슈슈·슈비 버거도 처음 출시된 당시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당초 한정 판매 메뉴였으나 정식 메뉴로 채택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맥도날드 전략에 따라 한국 맥도날드도 시그니처 버거 메뉴를 이달 2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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