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양역' 사업비 환급
조합 사업관리 능력 입증
2020-03-10 10:05:56 2020-03-10 10:05:56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말 진행 예정인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 조합 해산총회에서 사업비 16억원을 조합원에게 환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도급사업이나 재건축, 재개발 사업과 달리 조합원 모집 이후 일정 계획대로 입주까지 완료되는 사업장이 약 5~10% 정도이며, 그중에서도 통상 입주 시에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비, 건축비 등의 비용 증가로 인해 모집 당시 책정된 사업비보다 추가된 분담금을 내는 것이 통상적인 사례다.
 
이러한 일반적 사례와는 다르게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 주택조합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업 추진과 동시에 토지 확보 및 인허가를 확정했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했다.
 
현대건설의 탁월한 사업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진행돼 2015년 6월 조합원 모집 개시 이후 1년 만에 공사 착공, 2018년 11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현대건설과 조합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이번 해산총회를 통해서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 주택조합에게 잔여사업비 16억원의 환급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 주택조합은 경기북부생활권의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 중인 녹양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체비지(도시개발사업비 조달을 위한 토지) 약 3만3000m2(1만여 평)을 매입해 총 758세대를 건립한 단지로서 녹양역과 가능역 각각 5분 거리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사업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의 성공을 바탕으로 수주에서 사업관리까지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타 지역 주택조합사업장에도 지속적인 사업비 관리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양역. 사진/현대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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