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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타다 금지법’, 네티즌 “유모차도 태워주고 좋았는데…”
2020-03-05 15:39:30 2020-03-05 15:39:30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타다 금지법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현재 타다가 운영 중인 서비스는 중단된다.
 
앞서 법원이 타다서비스에 대해 콜택시가 아닌 합법적 렌터카라는 점을 인정하고 타다 측에서도 반발이 거셌다. 이에 타다 금지법은온라인상에서도 논란이 계속돼 왔다.
 
이날 타다 금지법이 법사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타다 금지법관련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정당하게 운영하라는 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타다 금지법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내비쳤다. 다른 네티즌 또한 법안에서 자격 갖추고 운행하면 되는 상황인데, 이게 왜 타다 금지법인지…”라고 말했다.
 
반면 타다 서비스를 애용하던 네티즌들은 택시보다 편하고 그랬는데 아쉽다” “유모차도 태워주고 좋았는데 안타깝다” “타다 타 본 사람이라면 타다 금지법반대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일인 4일 오후 서울 도심에 타다가 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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