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덩달아 욕먹는 ‘코로나 맥주’…바이러스와 상관없다
2020-03-03 16:44:18 2020-03-03 16:44:18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유명 맥주 브랜드인 코로나가 광고 문구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5일 코로나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탄산수 광고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해변에 있는 탄산수 캔 4개와 함께 곧 상륙한다는 문구가 있었다.
 
해당 광고가 공개되자 전 세계 소비자와 네티즌들은 예민한 시기에 옳지 않은 광고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광고는 당분간 자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근에는 곧 상륙한다는 문구가 삭제된 상태로 광고됐다.
 
코로나는 라틴어로 왕관을 의미하는 단어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대하면 둥근 공 모양에 돌기가 돋은 모습이 왕관과 비슷해서 이름이 붙었다. 코로나 맥주 역시 왕관이라는 뜻으로 실제 라벨에 왕관 이미지가 있다.
 
코로나 회사 측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광고는 지난 30년 동안 운영해 온 방향과 일치한다우리 소비자들은 바이러스와 우리 사업 사이에 연관성이 없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떤 브랜드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이는 바이러스와 연결하고 싶어 하냐고 강조했다.
 
사진/코로나 미국 공식 트위터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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