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 앵커 : 박소영
▲ 출연 :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 먼저 3D(3차원입체) 방송에 대해 안 물어볼 수 없습니다. 3D 전도사로 불리시는데, 앞으로 어떤 비전으로 스카이라이프의 3D 사업을 이끌어 가실 것인가? 특히, 콘텐츠 분야의 비전을 알고 싶습니다.
▲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3차원입체(3D)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3D로 배우는 골프레슨 프로그램 '3D 골프'를 신설했습니다. 월드컵 등 축구 경기를 3D 실시간 중계하고 국내외 우수 3D콘텐츠를 직접 수급하는 등 세계 최초 24시간 3D방송 송출에 이어 3D방송 콘텐츠 자체 제작과 실황중계에 이르기까지 국내 3D콘텐츠 산업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주도해 나갈 생각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3D방송 중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5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3D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3D방송 실황 중계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한 극장 상영 후 바로 각 가정에서 볼 수 있도록 영화 전문 3D PPV 채널도 신규 론칭할 예정이며, 3D영화 PUSH VOD서비스인 3D MRS(Movie Rental Service)도 연내에 제공합니다.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론칭하고, 올 하반기에는 3D채널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여 가입자평균수익(ARPU) 상승에 도움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 지난번 기자 간담회 때,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500만을 목표로 세우셨다고 했는데요. 그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무엇입니까?
▲ 스카라이프는 다른 경쟁 유료방송과 비교해 절대우위의 고화질(HD)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70~80개로 HD채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1년에는 100개 이상 론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디지털 전환이 완료된 2013년에는 전채널을 HD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겁니다. 3D방송으로 뉴미디어 업계를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내 3D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가 중요한만큼 3D MRS 등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카이라이프 자체제작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또 KT IPTV인 QookTV와 스카이라이프 등의 제휴상품을 전면 확대해 시장 상품 소구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모회사인 KT 등 통신사업자와의 제휴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서비스를 찾아내고 3스크린, MBS 등 다양한 플랫폼 확대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
- 유료방송시장이 포화기를 맞고 있습니다. 케이블도 그렇고 갓 200만을 넘긴 IPTV도 결합상품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도 결합 상품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합니까?
▲ 2009년 8월 출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오던 쿡TV스카이라이프, 즉 하나의 셋톱박스로 스카이라이프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쿡TV VOD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상품이 지난 4월 1일 쿡TV스카이라이프와 인터넷, 전화를 결합한 정액형 결합상품 (QOOK Set)이 출시되자 하루 평균 가입접수가 8000건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액형 결합 상품의 경우 케이블TV 대비 쿡TV스카이라이프의 경쟁력 우위에 있다고 자부합니다.
결합상품의 구분 상품특성 요금이 세가지 묶음(TPS, 3년 약정)이 경쟁케이블 대비 1천원에서 2천원 가량 쌉니다. 게다가 전부 디지털 방송이기때문에 가격대비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
- IPO에 대해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적정주가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어떤 전략으로 기업공개 시장에 뛰어들 생각인가요?
▲ 2010년 4분기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심사요건 충족 작업을 진행 중으로,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습니다.
오는 4분기 상장까지 스카이라이프의 전략상품을 통해 기업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제대로 평가되어 그 결과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경쟁 유료방송들이 T커머스를 준비 중입니다. 다들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고 하는데, 스카이라이프는 어떠합니까?
▲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최초 양방향 방송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스카라이프는 T커머스, 양방향 광고, 데이터방송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고화질 HD, 3D방송과 3DMRS등 신기술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해서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 스카이라이프가 최근 KT 계열사로 편입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의 KT계열사 진입은 IPO에 대해 득입니까? 실입니까? 득이라면 어떤 점이 득입니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득되는 점이 많습니다. KT와 계열사 편입에 따른 쿡TV스카이라이프 등 하이브리드 사업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편입으로 방송과 통신의 결합이 가능해져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신규가입자 확보 영업력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마케팅 시너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원가를 인하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입자 편익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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