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항공권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도 피해지역 돕기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세이브더칠드런'에 자사 2020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에 손소독제도 전달했다.
성금 마련에 기여한 달력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모델로 등장한다. 판매 수익금은 2016년부터 5년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이 2020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사진/티웨이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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