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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은경, 세월 비껴간 미모 ‘솔직X순수’
‘라스’ 임은경 “랜선 연애 경험 밖에 없다”
2020-02-20 09:18:04 2020-02-20 09:18:0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신비주의 ‘TTL 소녀임은경이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하고 순수한 입담으로 신비주의를 봉인 해제했다.
 
지난 21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얼음~!’ 특집으로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했다.
 
등장부터 변하지 않은 냉동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임은경은 신비주의 콘셉트의 애환을 털어놓았다. 한 통신사 광고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임은경은계약 조건에 발설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 친구들한테도 말을 못 했는데 왕따가 될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고백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설의 영화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대해서는시대를 앞서간 것 같다며 웃음을 더했다. 어마어마한 혹평에 결국 칩거 생활까지 했다는 임은경은영화도, 연기도 처음이었는데 사람들이 만나면 다 그 얘기를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임은경은 아직 모태 솔로라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랜선 연애 경험 밖에 없다. 어릴 때 데뷔를 하다 보니 만남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상대방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 생각하는 넓은 관계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놓아 신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그의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토크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다음 주라디오스타는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함께하는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스타 임은경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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