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새소년 새 EP ‘비적응’…미국 SXSW서 첫 무대
입력 : 2020-02-18 09:20:24 수정 : 2020-02-18 09:20:2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새소년(SE SO NEON)이 새 EP 앨범을 2년 4개월 만에 발표한다.
 
1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날 저녁 6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비적응’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앨범명 ‘비적응’은 사회로부터 주어진 가치에 무비판적으로 적응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다. 스스로 기준을 갖고 판단하는 대안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2017년 첫 EP ‘여름깃’ 이후 지난 2년 간 새소년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새소년 리더 황소윤이 쓴 선율과 가사를 유수와 박현진을 포함한 세 멤버가 함께 다듬었으며 타이틀 ‘심야행’을 포함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밴드는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3월13~22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공연을 펼친다.
 
1987년 시작한 SXSW는 음악 페스티벌, 컨퍼런스가 열리는 글로벌 마켓이다. 연 평균 50여개국 2만여명의 음악관계자들과 2000명의 뮤지션이 참석해오고 있다. 올해 한국 팀으로는 새소년을 비롯해 힙합 크루 바밍 타이거, 재즈 밴드 리스 트리오 등이 초청됐다.
 
올해 SXSW 측은 "새소년은 자신들 만의 로우파이, 빈티지 사운드 브랜드를 구축한 팀"이라며 "블루스부터 사이키 델릭록, 뉴웨이브, 신스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있다. 독일과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국제 페스티벌에 초대돼왔다"고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밴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펜더(Fender)의 얼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팬더 넥스트 2020’에 이름을 올렸다. 펜더사는 매년 기타의 세계를 넓힌 5개 대륙 10개국 아티스트 25명을 선정,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밴드 새소년 EP ‘비적응’ 앨범 커버.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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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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