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삼성 준법감시위 "프로포폴 의혹, 논의사항 아니야"
입력 : 2020-02-14 17:02:53 수정 : 2020-02-14 17:02:53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앵커]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가 2차회의를 열고 대외후원금 지출현황을 심의했습니다. 향후 준법경영한 중점과제도 논의했지만 확정짓지는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불거진 이재용 삼선전자 부회장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가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두 번째 회의에서 삼성전자 등 7개 계열사들의 대외후원금 지출 현황에 대해 심의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삼성의 준법경영을 위해 중점적으로 검토할 과제에 대해서는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13일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었습니다. 대법관 출신의 김지형 위원장 등은 대외후원금 외에 관계사들의 준법감시 프로그램 현황 관련 개선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준법감시위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중점 검토 과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5일 3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회의를 마친 뒤 김 위원장은 "대외후원금 관련해 의견을 나눴고 지난번에 못다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며 이날 불거졌던 이 부회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가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2차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봉 변호사를 비롯해 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하는 7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앞서 준법감시위는 지난 5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운영에 기초가 되는 제반 규정들을 승인하고 관계사들의 준법감시 프로그램 등을 파악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광연입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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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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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진행중: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5126 지금도 사소한 일 조차 거짓말을 일삼고, 온갖 편법으로 법을 위반하고 있는 삼성입니다. 준법위원회가 설치되었다 하여 이재용 부회장 실형을 면제해서는 안됩니다.

2020-02-14 17:43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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