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 ‘임영웅 4주 연속 1위’
임영웅·나태주·이찬원·정동원, 흥+감동 모두 잡아
입력 : 2020-02-14 10:55:46 수정 : 2020-02-14 10:55:4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연일 종편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역대 예능이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미스터트롯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깨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미스터트롯’) 7회 분이 전체 시청률 28.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깨고 종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는 신기록을 또 다시 수립했다.
 
미스터트롯이 연일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그야말로 전국을트로트하나로 대동단결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트로트 에이드경연이 막을 올랐고 20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이 전의를 불태우며 4 5팀으로 무대에 선보여 열기를 더욱 폭발시켰다.
 
첫 번째 경연팀은 리더 임영웅과 강태관, 류지광, 황윤성이 함께한뽕다발팀이었다. 이들은 정통트로트, 크로스오버, 국악,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팀 인만큼 화합하면서도 각자 필살기를 돋보이게 할 무대를 꾸미려 혼신의 힘을 다 했다. 첫 순서란 중압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사랑밖에 난 몰라로 의자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류지광이베사메무쵸로 동굴 저음을 뽐낸데 이어 멤버들이 함께십분 내로에 깜찍한 율동을 곁들여 텐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댄싱머신이 된 임영웅의 반전매력이 돋보인곤드레만드레에 이어 강태관이한 오백년으로 분위기를 확 바꾸며 팀 내 비밀병기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끝으로 트로트 창법으로 완벽 변신한 황윤성이멋진 인생으로 화룡정점을 찍으며완벽하다 완벽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네 사람은 10인의 마스터로부터 총점 95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나머지 팀을 잔뜩 긴장시켰다.
 
‘사형제’ 팀으로 뭉친 리더 영탁,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은 방청단 사이로 등장해 악수를 나누며 호감을 높였다. 영탁은 전원 패자부활로 올라와 의기소침한 동생들을 다독이며무조건 1등 한다고 사기를 북돋웠고, 노인 복지 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트로트 취향을 파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뒤 무대에 올랐다. ‘를 콘셉트로 네 명의 아들이 돼 큰 절을 올린 이들은 먼저여자의 일생으로 막내 남승민이 선창을 한 후 안성훈이울 엄마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고부초 같은 인생으로 다 같이 부채춤을 춰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김수찬이 특유의 간드러진 창법으로 ‘1.2.3.4’를 리드했고, ‘뿐이고를 이어가며효도 나이트를 방불케 하는 흥 폭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무대에 기부 봉투가 가득히 채워져 가는 사이, 마스터들은믿음과 신뢰가 느껴지는 무대라는 극찬을 전했고, 이에 묵묵히 동생들을 이끌던 영탁이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총점 939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네 형제는 그간의 노력과 고생을 보상받은 듯 서로를 바라보며 환히 웃었다.
 
신인선과 나태주, 이대원, 김희재가 모인사랑과 정열팀은 민소매에 스팽글조끼, 가죽바지 복장으로 남성미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트로트에 폴댄스를 접목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한 네 사람은 몸 이곳저곳이 피나고 멍드는 상황에서도 매일같이 연습에 매진하는 노력을 기울였던 터. 어두운 조명 아래, 네 남자는 폴에 매달려 섹시하면서도 강인한남자의 매력을 뿜어냈고, ‘사랑아로 포문을 연 뒤나무꾼을 부르며 날렵한 공중돌기로 파워풀함을 더했다.
 
그리고 느린 템포의옥경이를 부르며 다시금 폴에 매달린 이들은 더욱 고난도 동작을 완성했고, 이어 네 사람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오빠만 믿어로 칼 군무를 뽐내며 피나는 연습으로 일궈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사랑과 정열팀은나머지 팀의 안무를 율동으로 만들었다는 평과 함께 976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아 모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리더 김호중을 위시로 고재근, 정동원, 이찬원이 모인패밀리가 떴다팀이 정동원을 가마를 태워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10대부터 40대까지 골고루 모인 세대를 아우른 조합답게, 전 세대의 공감 코드인청춘을 주제로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던 중 막내 정동원이 조부상이라는 비보를 받아 들었고, 이에 팀원들뿐 아니라미스터트롯멤버들 모두 장례식장을 찾아가 위로를 건네는 끈끈한 의리로 감동을 안겼다.
 
네 사람은백세인생으로 각기 다른 음색을 조화시키며 폭풍 성량을 뽐냈고, 특히 정동원은 조부상의 아픔을 딛고청춘을 담담히 불러내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고장난 벽시계로 가사에 충실한 깜짝한 율동을 곁들여 분위기를 확 바꾼 이들은다함께 차차차로 관객 모두를 흥바다에 빠트렸고젊은 그대로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끝으로희망가로 아련한 마무리를 지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들은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 온 느낌이다”는 극찬을 받으며 총점 976점으로사랑과 정열팀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끝으로 리더 장민호와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뭉친트롯 신사단은 정장을 입고 중절모에 검은 우산까지 든 채 신사의 품격을 뽐내며 등장해 환호를 이끌었다. 장윤정 마스터의 명곡을 오프닝 곡으로 택한 이들은 살랑대는 댄스로 반전 매력을 뽐내 이어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스터트롯’ 8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나태주 이찬원 정동원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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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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