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반기 5개 신작 출시…글로벌 공략"(종합)
입력 : 2020-02-13 17:00:35 수정 : 2020-02-13 17:00:3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넷마블이 올해 5개의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넷마블은 13일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나스트라이크(글로벌 1월29일), 일곱개의 대죄(글로벌, 3월3일), A3(국내, 3월), 블소 레볼루션(글로벌 4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글로벌 상반기)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경영실적설명회에서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은 앞서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현재 글로벌 사전예약도 예상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서구권에서 예상보다 많은 사전 가입자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6월 수집형RPG 일곱개의 대죄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하며 양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3일부터 나머지 국가에서 선보인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은 전세계 유저와 실시간 대전하는 게임으로 협력 플레이가 강조됐다"며 "이 게임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게임. 자료/넷마블
 
웅진코웨이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 중인 넷마블은 오는 2분기 실적부터 웅진코웨이 전체 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웨이 인수 완료 후에도 넷마블 본체의 투자 자산 및 계열사의 현금 자산을 합하면 2조50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날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 2조1755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5% 감소했다. 연간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67%인 1조449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518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32.1% 각각 증가했다.
 
또 넷마블은 이날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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