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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수학, 7만 회원·매출 500억원 돌파
실시간 인공지능 학습분석 솔루션…맞춤형 학습 코스 제공
2020-02-11 10:18:02 2020-02-11 10:18:0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웅진씽크빅은 ‘AI수학’의 회원 수가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7만 명을 돌파, AI를 적용한 수학 단일과목으로 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실시간 인공지능 학습분석솔루션과 누적된 50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개인의 체감 난이도, 오답률 등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은 반복하지 않고,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정과 문항을 찍어줘 학습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가 웅진씽크빅 AI수학으로 학습목표와 체감난이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의 AI학습 서비스는 카이스트 김민기 교수팀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김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동일한 학습시간 동안 16문제를 더 풀고, 10.5%p 향상된 정답률을 보였다. 적절한 코칭이 함께 이루어질 경우, 24문제 가량의 학습량과 15.7%p 정답률 향상 결과가 나타났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수학 과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더 높은 단계를 준비하는 학생, 모두에게 최적화 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자 만족도가 높다”며 “가장 효율적으로 수학 학습을 돕는 AI수학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AI수학 외에도, AI독서케어, 웅진스마트올 등 다양한 AI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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