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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재적가입 120만 달성 경품 이벤트 진행
2020-02-04 12:00:00 2020-02-04 12:00:0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 재적 가입자가 120만명 달성을 기념해 노란우산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1041에게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블루투스이어폰,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 감독한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돼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 할인이용,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을 할 때 꼭 가입해야 할 필수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고 가입하면 큰 도움이 되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는 122만4000여명으로, 누적가입자가 164만여명에 달한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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