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차기 대변인,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
발탁 시 김의겸·고민정 이은 세번째 언론인 출신…보수성향 언론 첫 사례
2020-01-31 19:23:39 2020-01-31 21:30:27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청와대 차기 대변인으로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이 내정됐다. 고민정 청와대 전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비워 공석인 자리를, 보수성향 언론사 출신이 맡게 된 것이다. 청와대는 이르면 다음주초 새 대변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강 부국장을 대변인 후보로 놓고 검증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사실상 확정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강 부국장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부국장은 과거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로 근무한 바 있으며, 문재인 정부 대변인 교체 시기마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이번에 강 부국장이 임명될 경우 보수 언론사 출신으로는 첫 사례며 김의겸·고민정 전 대변인에 이은 세번째 언론인 출신 대변인이 된다.
 
한편 대변인 업무를 대행해 온 한정우 부대변인은 차기 춘추관장 또는 국정기록비서관으로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청와대 본관 전경.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