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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 규모 2.5 지진… 6차 핵실험 여파 추정
2020-01-29 11:55:48 2020-01-29 11:55:48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33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북한이 2017 9월 실시한 6차 핵실험의 유발 지진으로 추정되며, 진앙의 위치도 핵실험을 실시한 장소에서 3km 정도 떨어진 장소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2017 93 6차 핵실험을 감행했고, 당시 발생한 인공 지진은 규모 5.7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기상청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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