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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신보와 골목상권·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서울신보에 150억원 특별 출연해 2250억원 규모 대출 지원
2020-01-29 10:53:29 2020-01-29 10:53:2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서울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기존 대비 0.2~0.5%포인트 저렴하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후반 수준이다. 22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총 8000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자는 오늘부터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뉴스토마토D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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