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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계열사 동원은 없을 것"(3보)
경영권 프리미엄 감안 3만원 제시..거부하면 책임 면치 못할 것
2008-04-28 10:41:50 2011-06-15 18:56:52
원명수 부회장은 28일 제일화재 인수에 있어 한진중공업을 비롯한 계열사에 의지하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부회장은 “한진 중공업에 추가적인 지원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고 메리츠 증권이나 메리츠 종금을 통해 아주 적은 지원을 받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 “주당 3만원의 가격은 김영혜 측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한 것”이라며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의 야후 인수가격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라 이를 거부할 경우 차후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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