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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 불륜설… ‘사랑꾼’ 이미지는 전부 거짓?
2020-01-23 10:10:17 2020-01-23 10:10:17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영화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불륜설에 휘말렸다. 그는 가정적인 아버지이미지를 비롯해 사랑꾼으로 유명한 배우였기에 파장은 더욱 크다.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 안과 별거에 들어갔으며, 영화 아사코에 동반 출연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23)와 불륜이 그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988년생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모델 활동 중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3년 제3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등 일본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아사히TV의 목요일 9시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에 출연 중이다.
 
그는 2015년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쌍둥이 딸, 2017년엔 아들을 낳았다. 결혼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내에서 가정적인 아버지이자 사랑꾼이미지로 각인됐다.
 
실제 아내 안과 함께 쌍둥이 아이를 돌보는 일상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언론 인터뷰에서는 집안 내에서 육아를 솔선수범한다는 가치관이 드러나기도 했다.
 
 
일본 영화 ‘아사코’에 출연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오른쪽).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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