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중국 폐렴 주시 속 혼조…다우 0.03% 하락
입력 : 2020-01-23 09:07:36 수정 : 2020-01-23 09:07:3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중국 우한 폐렴 사태에 주시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03%) 하락한 2만9186.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6포인트(0.03%) 오른 3321.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96포인트(0.14%) 높아진 9383.7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우한 폐렴 소식에 주목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난 2003년 수백명을 숨지게 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이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란 공포감 때문이다. 특히 중국 뿐 아니라 홍콩, 호주에서도 환자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도 첫 우한 폐렴 환자가 나와 시장의 우려감은 커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AP·뉴시스
 
하지만 이날에는 우한 폐렴 사태가 다소 진정됐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한 폐렴 환자 발생에 대해 “완전히 잘 통제하고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다.
 
또 중국 보건당국이 폐렴 확산 방지책을 공개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중국은 우한시에 교통망 운행을 중단하고 거주자들이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한시적인 봉쇄령을 내렸다.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IBM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주가도 3.4% 상승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까지 S&P500 기업 중 10%가량이 실적을 발표했고, 이중 75%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공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47% 오른 12.91을 기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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