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까지 이어지는 송미경 원작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봄날의 곰
입력 : 2020-01-20 09:19:00 수정 : 2020-01-20 11:36: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컬 '어른동생'은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어른의 정신세계를 지닌 조카, 아이의 정신세계를 가진 삼촌을 교차해 두 지점에 대한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한국출판문화상 대상 수상자인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을 토대로 했다.
 
2017년부터 오픈런으로 혜화역 세우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연은 3월1일 막을 내린다. 20일 공연제작사인 으랏차차스토리는 "대학로 대표 가족 뮤지컬로 자리 잡은 이 작품은 유쾌한 록 콘서트를 결합시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올 봄 새로운 가족 뮤지컬 '봄날의 곰'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 전했다.
 
'봄날의 곰' 역시 송미경 작가의 원작 도서에 기반한 작품이다. 
 
형 생일을 맞아 큰 곰이 오게 해달라 기도하는 가율이와 교실에 느닷없이 들이닥친 곰, 이들이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어른동생'이 끝나는 대로 4월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년부터 진행된 공연 '어른 동생'은 지난해 12월 21~22일 중국 연길의 230석 규모 중극장에서 현지 관객 400명 앞에서 공연하는 성과도 거뒀다. 사진/대학로발전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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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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