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이자 부담 준다…코픽스 일제히 하락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1.60%…잔액기준도 내림세 지속
입력 : 2020-01-15 15:56:31 수정 : 2020-01-15 15:56:3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이에 연동된 주담대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2019년 12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공시'를 통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0%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4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6%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기업·국민·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특히 코픽스는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가 된다. 변동금리 주담대 상당수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기에 코픽스 하락에 따라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게 특징"이라면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은행연합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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