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주펀드가 일반주식형 앞질러..3대그룹주펀드 12.4% 수익
2010-05-18 15:22: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시장에서는 그룹주펀드를 보조펀드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편입종목 대부분이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기업 또는 업종대표주라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그룹주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9.9%로 같은기간 7.9%를 기록한 국내주식형의 수익률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삼성 현대 LG 등 국내 3대 그룹의 핵심기업을 묶은 3대 그룹주의경우 12.4%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현대그룹주 펀드가 11.2%, LG&GS펀드가 9.8%로 뒤를 이었다.
 
오온수 현대증권 펀드 연구원은 "그룹주펀드의 경우 편입종목 대부분이 시가총액 상위의 글로벌 경쟁력의 갖춘 우량기업"이라며 "업종대표주라는 프리미엄 뿐 아니라 위기상황에서도 낙폭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기관이나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아 수급도 양호한 만큼 시장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그룹주펀드의 경우 성과가 양호하면서 신규자금도 꾸준히 유입되 모습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환매가 몰렸던 최근 한달간 삼성그룹주와 3대그룹주, 현대그룹주 등으로는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다만, 5대그룹주와 지주사펀드의 경우는 순유출을 나타냈다.
 
오 연구원은 "요즘처럼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그룹주펀드를 보조펀드로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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