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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진녹색 사람인' 당로고 확정…12일 공식 창당
"문호 개방으로 제3지대 통합 적극 나설 것"
2020-01-10 16:56:48 2020-01-10 16:56:48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대안신당이 10일 상징색과 함께 당 로고를 확정해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안신당이 이날 공개한 로고는 원형 속에 '사람 인(人)'자를 정중앙에 배치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당의 창립모토와 같은 취지로 자신감과 휴머니즘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당의 상징색은 진녹색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을 녹여낸 것이다. 
 
한편 대안신당은 오는 1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대인신당은 이날 창당대회를 출발점으로 제3지대 통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제3지대 통합의 기본 원칙은 기득권 포기와 문호 개방"이라고 밝혔다.
 
대안신당은 10일 당 상징색과 로고를 확정했다. 사진/대안신당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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