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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퍼트·솔샘,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와 준법솔루션 개발
국내 실정 맞는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3자 공동 개발 협약 체결
2020-01-08 15:59:44 2020-01-08 15:59:44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준법감시솔루션 제공하는 서치퍼트와 솔샘은 준법감시 교육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와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공동 개발’과 관련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형 준법솔루션을 개발, 준법감시인 양성 및 업무고도화 등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치퍼트 딥서치 공정거래 데이터세트 화면. 사진/서치퍼트
 
이와 관련, 서치퍼트는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에서 준법감시가 필요한 기업과 담당자에게 충실한 교육과 정보 제공을 위해 딥서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딥서치는 일반 검색 포털에서 찾기 힘든 문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법원, 금융감독원, 감사원 등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 250여곳에서 보유한 약 600만 건의 공공문서와 보고서 등 신뢰도 높은 문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는 최근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가 발간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에 대한 딥서치 프로그램에서 본문을 검색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법규준수를 이론과 실무 중심으로 서술했으며, 국내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각자의 전문성에 맞는 내용을 집필했다.
 
컴플라이언스의 사전적 의미는 ‘준법(遵法)’으로 최근에는 법규범에서 회사규범, 사회규범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까지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노범석 서치퍼트 대표는 “기업의 사업 영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업 법무, 감사관련 임직원을 비롯한 컴플라이언스 분야에 있는 다양한 종사자들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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