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시장 바꾸는 게임 체인저 강조
신년사 "시대 변화속에서 성장 기회 잡아야"
2020-01-02 15:56:39 2020-01-02 15:56:39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게임 체인저'를 강조하며 올해를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고 선언했다.
 
하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고착화 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 등으로 올해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라며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시대의 변화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를 위해 수익성 제고, 기본과 원칙의 경영체질 강화, 글로벌 및 미래시장 개척, 스마트한 조직문화 정착 등의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하 사장은 특히 "국내 건설시장은 정체 또는 축소가 예상되므로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별 사업수행 위험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라며 "임대 및 개발사업 등 특화 시장을 선점하고 단순 시공 형태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는 매출정체와 원가상승 압력이 클 것"이라며 "철저한 사업 일정 준수와 사업 예산 및 실행 원가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사장은 아울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년 전부터 본격 진출한 동남아 전략 국가 시장의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신뢰성 있는 현지 파트너사를 지속 발굴하자"고 당부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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