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선까지 조정 열어둬야"-유재성 삼성證 센터장
2010-05-17 15:01: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7일 코스피지수가 3% 가까이 빠진 것과 관련해 “유럽발 재정리스크 해소를 위한 구체적 지원책이 부재하다”며 “코스피지수 1580선 까지는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센터장은 특히 “증시 모멘텀도 약화되고 있다”며 “이전까지는 실적이 증시 상승을 견인해왔는데, 최근 들어와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일면서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증시 조정이 상당 기간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설명이다.
 
오는 24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간 전략경제대회를 앞두고 또다시 위안화 절상 문제의 부각, 그리고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 등이 어떻게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지, 아직도 변수가 많다는 설명이다.
 
유 센터장은 본격적인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서는 “8, 9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고 오는 6월 26일에는 토론토 G20 정상회의가 있고, 정부 역시 2분기 GDP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감안하면 대략 3분기 정도에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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