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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신임 공동대표에 이창재·이창하 선임
국제자산신탁 사명 '우리자산신탁(WOORI ASSET TRUST)' 변경
2019-12-31 10:45:42 2019-12-31 10:45:42
우리금융지주.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자회사 편입이 확정된 우리자산신탁 신임대표에 이창재 전 우리종합금융 부사장과 이창하 전 국제자산신탁 대표를 선임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자산신탁은 지난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우리자산신탁(WOORI ASSET TRUST)’으로 변경하고 공동대표 선임을 확정했다.
 
이창재 신임대표는 우리종합금융 기업금융본부 겸 구조화금융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과거 우리은행 재직 시 KPI 우수 영업점장 및 영업본부장으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상무, 부동산금융그룹 겸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키도 했다.
 
공동대표로 내정된 이창하 신임대표는 대한토지신탁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국제자산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다. 우리금융은 그룹 자회사 편입 초기에 우리자산신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우리금융은 이창재 신임대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 소통 및 협업으로 시너지 성과를 극대화하고 이창하 신임대표가 가진 부동산신탁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그룹 자회사 편입 초기에 회사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이창하 신임공동대표, 이창재 신임공동대표. 사진/우리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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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15: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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