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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이명신 변호사 임명
2019-12-16 13:55:00 2019-12-16 14:41:04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이명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임명했다. 이른바 '유재수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논란에 휩싸인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의 후임이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비서관 인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신임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김해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석사를 받았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2000년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 2005년 검사로 전직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팀장(부장검사),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등을 거쳐 2018년 4월부터 김앤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명신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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