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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EB하나 케어신탁' 출시
신탁·보험 장점 결합…특허출원 완료
2019-12-10 09:19:40 2019-12-10 09:19:40
사진/KEB하나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EB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케어신탁과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은 LTC(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진단 확정시, 종신 시까지 생존연금에 케어연금을 더해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는 LTC특화 연금보험상품으로 연금수령액이 KEB하나 케어신탁으로 지급되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KEB하나 케어신탁」은, 신탁을 단순히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법이라는 생각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으로 생각하고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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