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퇴임…현대차 '젊은 경영' 가속화
입력 : 2019-12-09 14:16:51 수정 : 2019-12-09 14:16:51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우유철(62) 현대로템 부회장이 퇴임했다. 우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끌었던 인물로, 이른바 '올드보이' 중에서는 올해 첫 퇴임 인사다.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9일 퇴임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현대로템 본사에서 우 부회장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우 부회장은 앞으로 고문으로 활동한다. 이번 인사에 대해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경영 체제가 재정비되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우 부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부회장 인사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가 단독으로 이끈다.
 
지난해 12월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에서 자리를 옮겨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했다. 철강 전문가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 철강 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우 부회장은 현대로템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을 위해 퇴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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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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