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고래고기 사건 등 3대 의혹 특검 도입해야"
"문 정부 신뢰 위해 수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입력 : 2019-12-06 12:51:11 수정 : 2019-12-06 12:51:11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울산 고래고기 사건에 대해 검경 합동수사와 함께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울산 고래고기 사건을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와 젊어서 유명을 달리한 청와대 전 특감반원을 둘러싼 검경 증거 압수수색 갈등 등과 함께 3대 의혹으로 규정하고 했다.
 
이 대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울산지검과 전관 변호사 유착 의혹이 핵심인 고래고기 사건, 젊어서 유명을 달리한 청와대 전 특감반원을 둘러싼 검경 증거 압수수색 갈등 등 의혹이 매우 심각하다"며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고 청와대 비서실까지 수사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문재인 정부 신뢰를 위해서라도 수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경은 한치의 사심도 없이 함께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거나 진실을 덮으려는 수사가 될 경우 민주당은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추 후보자의 검찰개혁을 뒷받침하겠다"고 당부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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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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