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구독형 유료회원제로 해지율 감소 수혜-KB증권
입력 : 2019-12-06 08:51:26 수정 : 2019-12-06 08:51:26
사진/SK텔레콤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증권은 SK텔레콤(017670)의 플랫폼 사업이 성장하고 무선매출액, 비통신 부문 실적 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지난 4일 출시한 '올프라임(AllPrime)' 서비스의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의 AllPrime은 구독형 유료회원제 서비스로 콘텐츠를 비롯해 쇼핑, 여행, 라이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 연구원은 "기존 이커머스 유료멤버십이 무료배송, 포인트 제공에 국한된다는 점에 비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한 유료멤버십"이라며 "플랫폼 간 교차 네트워크 효과에 따른 해지율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무선사업부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그는 "높은 요금 수준의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10월 말 현재 177만명을 넘어서면서 휴대폰 가입자의 ARPU(가입자당 매출)가 증가할 것"이라며 "5G 가입자뿐만 아니라 낮은 요금제 가입자들의 데이터 소비량 증가에 따른 요금제 상향 역시 무선사업부문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비통신 부문의 경우 보안부문 자회사인 ADT캡스의 외형 성장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SK브로드밴드와의 결합상품 판매로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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