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세 허윤홍 사장 승진
임병용 부회장 승진 등 15명 인사…허명수 부회장 용퇴
입력 : 2019-12-03 13:57:17 수정 : 2019-12-03 13:57:1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허창수 회장이 그룹 사령탑에서 물러나 내년부터는 GS건설 회장직에 전념하는 가운데 맏아들인 허윤홍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승계 진도를 나갔다.
 
GS건설은 3일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사장은 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University of Washington MBA 졸업 후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으로 보임해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어려운 대내외 건설사업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와 선제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임병용 신임 부회장(57)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GS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서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검사 출신의 임병용 부회장은 지난 1991년 LG 구조조정본부에 입사했다. 이후 LG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GS 사업지원팀장, GS 경영지원팀장,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GS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김규화 부사장은 청구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후 국토개발연구원을 거쳐 1991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주택영업 및 주택사업기획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개발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개발사업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이후 2018년에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로 보임해 주택영업 및 국내외 개발사업 기획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GS건설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7년간 GS건설에 몸 담았던 허명수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하고 부회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실시했다”라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한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말했다.
 
<인사 주요 내용>
 
■ GS건설
○ 부회장 승진 ( 1 명)
▲ 사장실 임병용(林炳鏞)
 
○ 사장 승진 ( 1 명)
▲ 신사업부문대표 (兼 사업관리실장) 허윤홍(許允烘)
 
○ 부사장 승진 ( 1 명)
▲ 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金奎華)
 
○ 전무 승진 ( 4 명)
▲ 재무본부 금융담당 김종민(金鍾珉)
▲ Global Engineering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兼 ERC PJT / CoM)
박춘홍(朴春洪)
▲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용철(朴容哲)
▲ 자이S&amp;D 대표이사 엄관석(嚴觀?)
 
○ 상무 신규 선임 ( 8 명)
▲ 인재개발실장 유현종(劉鉉鍾)
▲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兼 토건사업지원팀장) 김민종(金玟鍾)
▲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김하수(金河洙)
▲ 신사업부문 Delta사업1팀 안도용(安度勇)
▲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강성민(姜成珉)
▲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김동진(金東鎭)
▲ 플랜트부문 RRW O&amp;M PJT PD (兼 CoM) 박영서(朴榮瑞)
▲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박준혁(朴晙爀)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진/GS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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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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