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첨단 철강소재 개발로 '혁신 경영'
'10년 연속'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입력 : 2019-11-28 06:09:20 수정 : 2019-11-28 06:09:20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포스코가 최첨단 철강소재 개발로 혁신 경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6월 글로벌 철강전문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10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됐다. 또 세계철강협회의 스틸리 어워드 ‘올해의 혁신상’부분에서 2012·2015·2017년에 세차례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최첨단 철강소재 개발을 통한 ‘R&D 경영’의 성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포스코가 최첨단 철강소재 개발로 혁신 경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 극저온용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실증용 육상LNG저장탱크.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의 양산 수소전기차 모델에 포스코 고내식 고전도 스테인리스강(Poss470FC)을 적용하고 있다. 이 Poss470FC는 미국 에너지성(DOE)에서 2020년 수소전기차 상용화 목표를 상회하는 성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독자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육상액화천연가스(LNG)저장탱크의 소재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에 LNG탱크 890기와 LNG추진선 4700척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고망간강을 국내외 소재규격 및 제조기준으로 등재를 확대하고 LNG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해양 환경규제 대응방안 탈황설비(Scrubber)에 필수적인 고합금 스테인리스강 양산체제를 갖추고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 올 초 탈황설비용 고합금 스테인리스 강재인 ‘S31254’강 양산에 성공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강림중공업, STI 등 국내 탈황설비 설계 및 제작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를 건설시장에 선보이며 철강 프리미엄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회사는 "이노빌트 제품들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솔루션과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마케팅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가 최첨단 철강소재 개발로 혁신 경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박용 탈황설비. 사진/포스코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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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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