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서 '기업사회책임 지수' 4년 연속 1위
입력 : 2019-11-18 09:29:10 수정 : 2019-11-18 09:29:1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현지시간)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매년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들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책임 이행 현황 전반을 평가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째 진행 중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통해 2013년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의 약 5000만㎡(여의도 면적의 약 12배) 사막을 초지로 만들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와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하기노르 지역 사업 현장을 찾아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8월 하기노르 지역에서 실시한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봉사 현장. 사진/현대차그룹
 
중국 합자법인 동풍열달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아가원 프로젝트'는 지진 재난 지역과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까지 11년간 한·중 대학생과 임직원 등 모두 220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153채의 주택과 마을센터를 건립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 △한·중 대학생, 임직원, 딜러 및 고객으로 구성된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섬서성에서 진행한 '기아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국 대학생들과 수혜 노인 부부. 사진/현대차그룹
 
종홍우 중국 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주임은 "현대차그룹은 중국 국민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12년간 지속하고 있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은 진정성을 보여주는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친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을 중국 정부와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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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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