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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수능 예비소집일, 오후부터 전국 비
2019-11-12 18:08:07 2019-11-12 18:08:07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1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지방에 비가 시작돼 차차 전국으로 확대된 후 밤까지 이어지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눈깨비로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북부높은산지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아침 기온은 2~11도(오늘 -1~11도, 평년 0~9도), 낮 기온은 11~18도(평년 11~17도)가 되겠다.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14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내일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 오전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내일 오후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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