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리츠 “2년내 1조원 규모 부동산리츠로 성장할 것"
입력 : 2019-11-12 17:56:35 수정 : 2019-11-12 17:56:35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향후 2년 내에 자산을 추가 편입해 1조원 규모의 부동산리츠로 키울 예정이다.”
 
12일 서철수 NH프라임리츠(엔에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표이사는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NH프라임리츠는 프라임 오피스 자산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재간접형 공모 상장리츠(Reits)다. 도심권역(CBD)의 서울스퀘어, 강남권역(GBD)의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4개의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프라임 오피스란 CBD, GBD, 여의도권역(YBD) 등 3개의 권역에 위치한 9000평 이상의 빌딩 중 위치, 접근성, 인지도, 임차인 등 상대적으로 우수한 빌딩을 의미한다. NH프라임리츠는 4개의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프라임리츠 측이 제시한 1년차 배당률은 공모가 5000원을 기준으로 연 5%다. 최초 편입자산 기준 7년 평균 5% 중반대의 예상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통한 매각차익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철수 NH프라임리츠 대표이사가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신항섭 기자
 
또 NH프라임리츠는 법령 개정 등이 이뤄지면 추가 프라임급 자산을 편입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법상 공모리츠는 사모리츠의 지분을 10%까지만 담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상장 리츠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회사 측은 규제 완화를 기대 중이다.
 
서 대표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10% 이상의 자산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편입을 통해 리츠의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NH프라임리치는 13~1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NH프라임리츠의 주당 공모가는 5000원으로 확정했으며 공모를 통해 약 68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의 청약물량은 총 공모물량(1376만주)의 70.9%인 976만주다.
 
이종은 NH프라임리츠 본부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 공모상장리츠로 도약할것”이라며 “특히 NH농협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리츠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우량자산을 지속 발굴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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